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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에서 즐기는 세계 집밥 여행
곁에서 즐기는 세계 집밥 여행
여행의 묘미 중 하나는 현지 음식을 맛보는 데 있다.
당장 여행을 갈 수 없다면, 가까운 곳으로 세계 속 가정식 탐방을 시작해보자.
먼 나라, 이웃 나라의 음식을 앞에 두니 마치 해외여행을 온 듯한 기분이 든다.


요정영업시간: 18:00~01:00
문의: 02-325-2844 / 서울 마포구 동교로 34길11
메뉴정보: 노르망디풍 관자 15,000원 / 포크 앙 로즈 20,000원

곁에서 즐기는 세계 집밥 여행
‘프랑스=미식의 나라’라는 공식이 있을 만큼 프랑스 음식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요정’은 국내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프랑스 현지의 고급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문턱 낮은 프렌치 레스토랑이다. 르 코르동 블루 출신의 오너 셰프가 다양한 스타일의 프랑스 요리를 선보인다. 노르망디 지방 요리인 노르망디풍 관자는 버터로 풍미를 더한 홍합 육수로 맛을 낸 크림소스를 관자에 곁들여 낸다. 따로 주문한 바게트를 크림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포크 앙 로즈는 돼지 앞다리 살을 이용해 만든 스튜 요리다.
‘엔젤헤어’라 불리는 가는 파스타 면을 추가해 버무리면 스튜와 파스타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일석이조 메뉴로 변신한다. ‘와인은 술이 아닌 음식’이라 여기는 프랑스 사람들의 생각을 반영해 모든 메뉴가 와인과 잘 어울리는 것도 이곳 요리의 특징이다. 장시간 숙성이 필요한 요리가 많아 일부 메뉴는 일일 한정 수량판매 및 주말 판매만 이루어진다. 분위기 좋은 곳에서 와인 한잔과 함께 프랑스 현지 음식의 매력에 빠지고 싶다면 ‘요정’으로 가보자.
곁에서 즐기는 세계 집밥 여행

돈돈정영업시간: 11:00~22:00
문의: 02-6083-5634 /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6길 40-6 1층
메뉴정보: 스키야키 정식 13,000원 / 큐브 스테이크 정식 13,000원

곁에서 즐기는 세계 집밥 여행
한때 국내에서 일식당은 손님을 접대할 때나 주로 방문하는 고급 음식점의 대명사였다. 하지만 외식 문화가 다양해지면서 일본 가정식을 표방하는 음식점이 국내에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돈돈정은 일본에 실재하는 가정식 음식점을 국내에 도입한 곳으로, 달고 짭짤한 일본 현지의 맛을 재현한다. 스물세 가지 정식 메뉴에 30개 이상의 사이드 메뉴를 선보여 선택의 폭이 매우 넓은 것도 장점이다. 덕분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연령층이 찾고 있다. 홍대 중심가에 자리한 만큼 한국인은 물론 홍대 인근을 여행하는 관광객들의 발걸음도 잦다. 그중에는 일본 관광객도 상당수다. 샤부샤부 요리의 일종인 스키야키 정식은 대중적 선호도가 높은 편. 큐브 스테이크 정식은 현지식을 우리나라 사람들의 기호에 맞게 재해석했다. 후쿠오카식 대창전골 요리인 호르몬 모츠나베 정식은 매니저의 추천 메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일본식 라면을 맛볼 수 있는 것도 이곳의 자랑거리다. 찬과 밥 그리고 국은 리필 가능하다.
곁에서 즐기는 세계 집밥 여행

아꼬메르영업시간: 12:00~22:00 Break Time 15:30~17:30(평일)
문의: 02-326-6161 / 서울 마포구 동교로 266-7
메뉴정보: 엠파나다 세트 18,000원 / 뇨키 15,000원

곁에서 즐기는 세계 집밥 여행
지구 반대편에 사는 중남미 사람들은 어떤 음식을 즐겨 먹을까? 남아메리카 중부의 내륙에 자리한 파라과이는 우리에게는 다소 낯선 나라다. 이색 국가의 현지식이 궁금하다면, 아꼬메르로 가보자. 아꼬메르는 스페인어로 ‘식사합시다’라는 뜻. 테이블 대여섯 개의 작은 식당인 이곳은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파라과이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이다. 파라과이에서 20년간 거주한 교포가 손수 요리를 한다.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남미 편을 본 이들이라면 출연자들이 엠파나다를 먹는 모습을 기억할 것이다. 엠파나다는 남미 전역에서 즐겨 먹는 국민 음식으로, 우리나라의 만두와 비슷하다. 속재료에 따라 맛이 다양하다는 것도 만두와 유사한데, 내륙 국가인 파라과이에서는 소고기를 주로 사용해 만든다. 뇨키의 경우, 유럽에서 유래한 음식이지만 아꼬메르에서는 파라과이식으로 만든다. 수제비처럼 쫄깃쫄깃한 뇨끼의 식감과 토마토소스의 풍부한 맛이 친근하게 느껴진다. 파스텔 톤을 좋아하는 파라과이 사람들의 감수성을 담아 꾸민 인테리어도 인상적이다.
곁에서 즐기는 세계 집밥 여행

글 정라희, 사진 안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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