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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맥주 한잔 어때요?
수제 맥주 한잔 어때요?
한층 무더워진 날씨에 수시로 갈증이 밀려든다. 이럴 때면 시원한 맥주 한잔이 간절해진다.
시중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맥주도 좋지만, 가끔은 특유의 매력이 살아 있는 수제 맥주를 마시고 싶다.
이 여름, 색다른 맥주 맛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특별한 수제 맥주 펍 세 곳을 소개한다.

데블스도어
영업시간: 11:30~24:00(금ㆍ토요일 11:30~02:00)
문의: 02-6282-4466 /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 205
메뉴정보: 수제 맥주 7,500~9,500원 / 타코 피자 16,000원 / 얼티밋 데블스 버거 14,500원

수제 맥주 한잔 어때요?
출입구부터 웅장한 기운을 뿜어내는 데블스도어 안으로 들어가자 거대한 발효 탱크와 저장 탱크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10m 높이에 1,300㎡에 달하는 넓은 매장은 1970년대 미국의 폐공장을 모티브로 꾸몄다. 실제로 이곳에서는 연간 200KL가량의 수제 맥주를 직접 생산하고, 생산한 맥주에는 판매 가능한 날짜를 표기한다. 대형 매장에 방문자 수도 많기에 맥주 소진 속도도 빠른 편. 덕분에 항상 가장 맛있는 상태의 맥주를 맛볼 수 있다. 페일 에일(pale ale)과 IPA(indian pale ale), 스타우트(stout), 라거(lager) 등의 수제 맥주를 만들고 있으며, 시즌별로 특별 수제 맥주 메뉴를 선보이기도 한다. 선택 장애가 있다면 데블스도어의 색이 가장 잘 살아 있는 IPA를 먼저 주문해보자. 맥주와 함께 곁들일 만한 요리 역시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전체 메뉴 구성은 주류가 52%, 음식이 48%. 그래서 주류가 아닌 맛있는 음식을 즐기러 이곳을 찾는 고객도 많다. 데블스 프라이드치킨은 수제 맥주를 활용한 레시피로 맛을 차별화했으며, 타코 피자와 얼티밋 데블스 버거 역시 점장의 추천 메뉴다.

수제 맥주 한잔 어때요?


젠틀서퍼
영업시간: 13:00~24:00(금ㆍ토요일 13:00~02:00)
문의: 02-6160-8000 / 서울 마포구 독막로9길 28
메뉴정보: 크래프트 비어 샘플러 18,900원 / 시림프 훌라 세트 16,900원 / 투페이스 14,900원

수제 맥주 한잔 어때요?
이 여름, 서울 한복판에서 휴가 기분을 만끽하고 싶다면 젠틀서퍼로 가보자. 젊음의 거리 홍대와 합정 사이에 있는 이곳은 서핑을 콘셉트로 한 수제 맥주 펍이다. 곳곳에 진열된 서프보드가 실제 해변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샘플러를 주문하면 ‘중문’, ‘기사문’, ‘해운대’, ‘월정’, ‘만리포’, ‘금일도’ 등 국내 서핑 명소의 이름을 딴 수제 맥주 6종을 모두 맛볼 수 있다. 남녀의 몸매를 본뜬 독특한 잔에 서빙해 보는 재미도 더했다.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메뉴는 모두 미국식 캐주얼 음식으로 구성했다. 맥주 한잔하며 든든하게 한 끼를 해결하고 싶다면 새우를 듬뿍 넣은 볶음밥 시림프 훌라 세트를 선택하자. 롱보드 핫도그 스타일인 투페이스는 매콤한 칠리와 입안을 개운하게 하는 마늘을 반반씩 넣어 한 입씩 번갈아 먹는 재미가 있다. 젠틀서퍼는 판매 금액의 1%로 한 달에 한 번 보육원에 피자를 후원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분위기가 독특한 곳에서 시원한 맥주와 맛있는 음식도 먹고 의미 있는 일에도 동참하고 싶다면 젠틀서퍼에 들러보자.

수제 맥주 한잔 어때요?

크래프트웍스
영업시간: 11:00~01:00(금ㆍ토요일 11:00~02:00)
문의: 02-794-2537 /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 238
메뉴정보: 수제 맥주 7,500~9,000원 / 더 크래프트웍스 / 버거 19,000원, 서머 프론즈 19,000원

수제 맥주 한잔 어때요?
서울의 핫 플레이스로 꼽히는 경리단길에 자리한 크래프트웍스. 이곳은 2010년부터 수제 맥주를 양조한 국내 수제 맥주 펍의 선발 주자다. 물맛이 좋기로 소문난 경기도 가평에 양조장을 두고 모든 맥주를 이 지역 지하수로 만든다. 개점 당시 펍을 만든 외국인 투자자들이 좋아하는 한국 명산의 이름을 수제 맥주 이름에 반영했다. 다양한 수제 맥주의 맛을 즐기고 싶다면 샘플러를 선택하면 된다. ‘한라산 골든 에일’, ‘북한산 페일 에일’, ‘설악 오트밀 스타우트’, ‘금강산 다크 에일’, ‘남산 필스너’, ‘지리산 반달곰 IPA’ 등 7종의 맥주를 미니어처 잔에 담아 독특한 모양의 판에 올려 서빙한다. 지리산 반달곰 IPA는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시그너처 맥주로, 세 종류의 홉을 사용해 쌉쌀한 맛과 함께 깊은 감귤 향과 꽃향기를 느낄 수 있다. 맥주와 궁합이 잘 맞는 더 크래프트웍스 버거는 100% 소고기 패티를 사용해 깊고 무게감 있는 맛을 즐길 수 있다. 가벼운 음식을 원한다면 서머 프론즈를 선택하자. 지중해 스타일로 양념해 잘 구운 통새우를 보면 입안 가득 군침이 돈다.

수제 맥주 한잔 어때요?

글 정라희, 사진 최항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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