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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어진 청바지에서 아이디어가 나온다개인 고객 그룹
개인 고객 그룹(왼쪽부터) 개인여신부 박은영 계장, WM사업부 오영국 부장, 개인상품부 김창현 부장, 개인상품부 이서림 계장
개인고객그룹 배용덕 부행장, 개인고객부 유효은 계장, 개인고객부 정의상 부장, WM사업부 김영란 과장, 개인여신부 임형균 부장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이다.”
오래전 한 광고를 통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이 한마디가 여전히 가슴을 울린다. 마음은 항상 청춘인데, 조직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나이와 직급을 넘어 하나로 소통하기는 쉽지 않은 것이 현실. 이를 벗어나기 위해 개인고객그룹이 새로운 시도를 시작했다.
이른바 ‘청바지 프로젝트’다.

개인고객그룹의 색다른 변화
올해 초, 개인고객그룹은 특별한 변화를 시도했다. 벽을 넘어 서로 소통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가기 위한 조직 문화 혁신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이다. 그 중심에는 배용덕 부행장이 있다. 세대를 초월하는 젊은 감각으로 무장한 리더로, 금융권 특유의 경직된 조직 문화를 바꿔보고 싶었던 배용덕 부행장은 지난 1월 개인고객그룹에 부임하면서 일명 ‘청바지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그가 말하는 ‘청바지’란 ‘청춘은 바로 지금이다’의 준말로 ‘젊음’과 ‘소통’을 상징한다.

“7년 전 한 술자리에서 누군가가 건배사로 ‘청바지’를 제안했을 때, 신선한 자극을 느꼈습니다. 그때부터 ‘바로 지금이 청춘’이라는 마음으로 산다면 나이와 상관없이 마음만은 언제나 청춘일 거라고 생각했죠. 경직된 사고방식을 갖고 있으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아요. 소통이 잘되는 조직일지라도 항상 부서 이기주의를 경계해야 합니다. 분위기를 더욱 신나고 즐겁게 만든다면 소통 지수는 반드시 더 올라갑니다. 그래서 올 한 해 도전적으로 청바지 프로젝트를 추진해보자고 제안했습니다.”
배용덕 부행장은 주말이면 종종 찢어진 청바지를 입고 외출한다. 복장에서 비롯된 자유로움이 사고의 전환을 불러일으키는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 불필요한 권위를 허무는 시도는 윗사람들이 솔선수범할 때 가능하다. 그런 점에서 부행장이 앞장서서 이런 프로젝트를 제안하자, 개인고객그룹의 변화도 자연스럽게 속도가 빨라졌다.

개인 고객 그룹
우리는 모두 청춘이에요
매주 금요일은 IBK기업은행의 캐주얼데이로, 이날만큼은 팀장 이하 전 직원이 자율 복장으로 출근한다. 캐주얼데이라고 해서 실제 모든 그룹원이 청바지를 입고 출근하지는 않지만, 어느새 개인고객그룹 내에서 그룹 내 찢어진 청바지는 조직 문화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개인고객그룹 내 4명의 부장에게도 청바지 프로젝트는 색다른 도전이었다.

“뭐든지 처음에는 어색하고 힘들잖아요. 초반에는 이전에 안 해본 것을 한다는 생각에 거부감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프로젝트 실행에 동참하면서 저 역시 청춘을 되찾은 것 같습니다.”
개인상품부 김창현 부장이 청바지 프로젝트에 동참한 소감을 전한다. 개인고객부 정의상 부장 역시 “청바지 프로젝트를 시행한 이후 직원들이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는 분위기가 정착되었다”고 말한다. 덕분에 팀과 팀 간 경계도 점차 희미해지고 있다.

“복장이 편안해지니 막내 팀원과 만나도 상사와 부하 직원이 아니라 동료라는 생각이 먼저 들어요. ‘복장이 생각을 지배한다’는 말이 일리가 있네요.”
WM사업부 오영국 부장이 복장의 변화가 불러온 긍정적 효과를 이야기한다. 개인여신부 임형균 부장은 청바지 프로젝트 이후 자체적인 조직 문화 혁신을 시작했다고 한다.

“이전까지 ‘여신’ 하면 규제의 느낌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마케팅 부서이다 보니 고정관념을 깰 필요가 있었어요. 그래서 올해 팀 모토를 ‘소통으로 함께하는 개인여신부 파이팅’으로 정했습니다. 이를 ‘소개팅’이라는 세 글자로 줄여 부서 내 자체 소식지의 제호로 삼기도 했고요.”
개인 고객 그룹
서로 한걸음 더 가까워지는 시간
구성원들이 조직 문화의 변화를 체감할 구체적인 행사도 마련했다. 한 달에 한 번 4개 부서에서 직원 1명을 추천받아 포상하는 ‘히어로’를 비롯해 ‘직급별 호프데이’와 ‘부행장님과 함께하는 생일 파티’ 등을 통해 개인고객그룹 구성원들의 친밀도를 높이고 있는 것. WM사업부 김영란 과장은 이러한 활동이 “IBK기업은행이 창의적인 은행으로 변모해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개인여신부 박은영 계장은 그중 부행장님과 함께하는 생일 파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한다.

“사실 부행장님께서 그룹 내 모든 직원의 생일을 기억하고 챙긴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잖아요. 이벤트를 통해 다 함께 축하 노래를 불러주고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습니다. 덕분에 직원들의 사기도 올라가고요.”
개인상품부 이서림 계장 역시 지난 4월 생일자로서 부행장님과 함께하는 생일 파티의 주인공이 되었다.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여러 사람에게 축하 인사를 받은 덕분에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들었다고. 직급별 호프데이 역시 배용덕 부행장과 함께 매월 4개 부서에서 16명의 직원이 돌아가며 참여한다.
개인고객그룹 구성원들은 한결 부드러워진 조직 분위기 속에서 시너지를 내고 있다. 개인고객부 유효은 계장은 “자유롭고 밝은 분위기에서 더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는 것 같다”며 이러한 프로젝트가 업무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한다. 어느덧 청바지 프로젝트를 시행한 지도 5개월여. 청바지 프로젝트는 올해 집중 진행하지만, 달라진 조직 문화는 앞으로도 개인고객그룹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개인 고객 그룹

(다음에서 계속→)
글 정라희, 사진 이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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