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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를 전하다
향기를 전하다
번화가를 분주히 오가는 사람들, 들뜬 마음으로 건네는 안부 인사, 그 모습을 밝히는 조명들.
익숙하지만 언제나 우리를 설레게 하는 12월의 거리입니다.
바쁜 일상에 치여 한동안 만나지 못한 친구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잊고 있던 어린 시절 추억에 여기저기서 웃음소리가 들려옵니다.
조금은 어수선한 분위기가 오늘만큼은 더없이 행복하게 느껴집니다.
아쉬움, 후회 그리고 성취감으로 지난 1년을 돌아봅니다.
얻은 것과 잃은 것은 무엇인지, 작년 이맘때 그리던 모습과 지금의 나는 얼마나 닮아 있는지.
그간의 노력에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내거나 내년에는 좀 더 잘해보자고 스스로를 다독입니다.
각자의 시간 속에서 고군분투했을 것이 분명하기에, 연말이면
위로와 축하를 전하려 많은 사람을 만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이처럼 12월은 독특한 향기를 지닙니다. 그 안에는 1년 동안의 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힘겨움에 포기를 결심했던 새벽녘, 그것을 이겨내고 마주했던 정오의 햇살,
사랑하는 사람과 내일을 약속하며 바라보던 저녁노을의 기억이 모여 당신의 향기를 만듭니다.
2017년은 어떤 모습이었나요. 지금 당신에게선 어떤 향기가 전해지나요.
지금 이 순간만큼은 당신이 전하는 향기를 맡으며, 우리가 지나온 2017년을 긍정하고 싶습니다.

행복한 2017년이었습니다.
2018년은 더 행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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