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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는 직접 만든달콤 폭신한 케이크 한 조각 어때요?
달콤 폭신한 케이크 한 조각 어때요?김용우 대리, 김세진 계장, 임소연 계장, 우희민 계장
흥성거리는 연말 분위기를 내기 위해서는 반짝반짝 예쁜 조명과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른 음식, 예쁘게 포장한 선물도 중요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케이크를 빼놓을 수 없다. 게다가 연말의 설레는 마음을 담아 폭신한 케이크 시트에 기분까지 달콤해지는 생크림을 얹고, 남다른 의미까지 더해 케이크를 꾸민다면?상상만 해도 달콤한 케이크 꾸미기에 도전했다.
달콤 폭신한 케이크 한 조각 어때요?
소문난 ‘빵 덕후’, 베이킹 클래스를 점령하다주말이면 수많은 연인과 가족이 분위기 좋은 카페와 맛집을 찾는다는 연희동, 4명의 사우는 케이크 꾸미기를 배우기 위해 ‘O’Lot’ 라는 이름의 작은 케이크 숍에 들어섰다. 이날 체험의 주인공은 전략기획부 김용우 대리, 카드마케팅부 김세진 계장과 WM사업부 임소연 계장, 서산지점 우희민 계장으로, 모두 내로라하는 ‘빵 덕후’들이다. 시작하기 전부터 이미 케이크와 쿠키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기된 이들은 빵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서로 내기라도 한 듯 빵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금으로부터 한 20년 전, 어머니께서 처음 오븐을 사셨을 때 만들어주신 빵 맛이 떠올라요. 그때 구워지면서 소복이 올라온 빵이 얼마나 맛있어 보이던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해요. 그 이후에 가끔 빵을 직접 만들어보면 어떨까 싶은 생각을 했죠. 회사에 만들어간 브라우니도 비록 겉보기에는 별로였지만 맛은 그럴싸해서 뿌듯했어요.”
김용우 대리는 직접 브라우니를 만들어 동료들과 나눌 만큼 베이킹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임소연 계장과 우희민 계장은 빵을 먹기 위해 빵집에서 아르바이트도 했었다고 한다.
“저는 예전에 P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어요. 빵이 나올 때마다 그 고소한 냄새가 어찌나 유혹적이었는지 몰라요. 그래서 한 번쯤 배워보고 싶었는데, 제대로 베이킹 클래스에 참여해보는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임소연 계장의 말에 옆에 있던 우희민 계장은 “알고 보니 경쟁 회사였다”며 말을 잇는다.
“저도 빵을 무척 좋아해서 T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어요. 일하면서 제빵사들과 친해져서 처음에는 조리 과정을 보고 배우려고 했죠. 그런데 안타깝게도 손재주가 제 마음만큼 따라주지 못했어요. 처음에 몇 번 따라 하다가 계속 실패하고 나니 계산대만 지키게 되더라고요.(웃음)”
김세진 계장도 “정식으로 배운 적은 없지만 블로그를 보고 집에서 빵과 쿠키를 만들어본 적이 있는데 쉽지 않았다”며 맞장구를 친다.
“혼자 빵을 만들려니 어려운 점이 많더라고요. 사 먹던 빵이나 쿠키만큼 맛도, 모양도 안 나서 실망스러웠는데, 어떻게 하면 예쁘게 만들 수 있는지 오늘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돼요.”

달콤 폭신한 케이크 한 조각 어때요?(왼쪽부터) 김세진 계장, 김용우 대리, 우희민 계장, 임소연 계장
달콤한 케이크를 함께 맛보고 싶은 사람네 사람은 본격적인 케이크 꾸미기에 앞서 케이크를 만드는 기본 과정을 배우기 시작했다. 달걀을 풀고, 밀가루를 체에 치고, 반죽을 섞고, 반죽을 붓는 과정을 거쳐 케이크 시트를 만든 것. 이렇게 케이크 시트를 만들다 보니 어느새 ‘완성한 케이크를 누구에게 줄까?’ 생각하고 있었다. 이달 유독 가족 행사가 많다며 가족부터 떠올린 임소연 계장과 마찬가지로, 김용우 대리 역시 다음 주가 생일인 동생을 위해 독특한 모양의 케이크를 선물하고 싶다고 입을 열었다.
“동생이 키우는 고양이가 정말 귀엽거든요. 저를 볼 때마다 반겨줘서 더 예뻐요. 동생 생일에는 귀여운 고양이를 닮은 케이크를 만들어 주고 싶어요.”
우희민 계장은 “이 케이크는 이미 제 것이 아닙니다”라며 케이크를 주고 싶은 사람으로 동료들을 지목한다.
“완성한 케이크를 주고 싶은 사람이 딱히 떠오르지 않았는데, 제가 베이킹 클래스에 간다고 하자 저희 지점 동료들이 가져오라고 성화예요. 케이크 없이는 저도 돌아오지 말라고 하시니 가져가야죠.(웃음)”
김세진 계장은 지금은 없지만 언젠가 생길 남자친구에게 주고 싶다며 위트 있게 대답했다.
“원래 이런 거 만들면 주로 남자친구한테 주잖아요. 그런데 지금은 남자친구가 없으니까 오늘만든 케이크는 급속 냉동해뒀다가 나중에 남자친구 생기면 줘야겠어요.”

달콤 폭신한 케이크 한 조각 어때요?
손재주 대신 아이디어로 만든 케이크김용우 대리와 김세진 계장이 흰 케이크를 꾸미고, 임소연 계장과 우희민 계장이 분홍색 케이크를 맡았다. 김용우 대리와 김세진 계장은 자신 있게 짜주머니를 들었고, 베이킹 강사는 짜주머니 짜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짜주머니는 뒤쪽으로 크림이 나오지 않도록 막고 눌러주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깍지마다 모양이 다른데요, 그걸 생각하면서 짜면 모양이 더 예쁘게 나와요.”
분명 보기에는 쉬웠는데 직접 해보니 모양 내기가 쉽지 않다. 둘레를 사선으로 가지런히 채우려고 한 계획은 생크림 장식을 처음 올리면서부터 무너졌다. 4명 모두 “이 케이크는 살릴 수 없어”라며 좌절할 때 김용우 대리가 반짝 아이디어를 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이쪽을 머리카락처럼 꾸미자. 아래쪽은 아직 아무것도 안 했으니 눈, 코, 입을 그려 넣고.”
그 말에 김세진 계장이 “화관을 쓴 것처럼 머리에 꽃을 장식할까요?”라며 아이디어를 보탠다. 이렇게 하니 꽤 귀여운 케이크가 만들어졌다. 임소연 계장과 우희민 계장도 시행착오를 겪었다. 허브로 가장자리를 꾸며보라는 강사의 말을따라하자 웬만큼 모양이 갖춰졌지만, 가운데 장식이 문제였다. 블루베리를 이곳저곳 올려보았지만 모양이 영 어색하다. 이를 보고 있던 김용우 대리는 다시 한 번 아이디어 뱅크로 활약했다.
“테두리에 허브를 올렸으니 가운데는 꽃을 모아 꽃다발을 만들어보는 건 어때? 허브와 꽃사이는 비워둬도 예쁠 것 같아.”

달콤 폭신한 케이크 한 조각 어때요?
그 말에 우희민 계장은 냉큼 케이크에 올린 블루베리를 입에 넣었다. 임소연 계장도 가운데 예쁜 꽃을 소복이 올리며 “우리 케이크는 뭔가 건강한 맛이 날 것 같은데?”라며 즐거워했다. 꽃다발 모양 케이크에 IBK라는 글자까지 새기고 나니 직접 만든 케이크가 더욱 빛난다. 베이킹 클래스와 함께 소규모 파티도 할 수 있는 O’Lot에서 4명은 와인과 케이크를 놓고 연말 분위기를 냈다. 우희민 계장은 “용우 형은 평소에 봉사 활동을 같이 했고, 임소연 계장과 김세진 계장은 직접 본 건 처음이지만 메신저를 자주 주고받던 친구들이에요. 이번을 계기로 넷이 더 친해진 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 앞으로도 계속 연락하며 지내길 바라요”라며 소감을 전하고, 임소연 계장 역시 “오늘 처음 보는 친구들이랑 케이크를 만든다고 해서 어색할 줄 알았는데, 어색하지도 않고 케이크 만드는 것도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즐거운 하루였어요”라고 말한다.
다가오는 연말, IBK기업은행 직원 4명은 케이크 위에 장식을 올리며 설레는 마음도 함께 올린듯 유쾌해했다. 케이크보다 더 달콤한 인연을 얻은 덕분이다. 연말 파티에서 정말 빼놓을 수 없는 것, 케이크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렇게 함께 있으면 즐거운 친구들이 아닐까.

달콤 폭신한 케이크 한 조각 어때요?
TIP생크림 케이크를 울퉁불퉁하지 않게 하려면?- 생크림을 부드럽고 단단하게 만들어주세요.
생크림은 휘핑이 과해도, 부족해도 모양이 안 나요. 생크림에 결이 아직 안 생겼다면 GO, 결이 생기면 STOP.

케이크에 올라가는 크림 장식을 망치지 않으려면?
- 짜주머니에 크림을 넣은 뒤 공기를 빼주세요. 장식하는 도중에 공기가 터져나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답니다.

글 강나은, 사진 이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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