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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먹 위에서 나만의 편안함을 만끽하다플라잉 요가
플라잉 요가이선미 계장, 이수연 계장, 이예름 계장, 성예지 계장
몸에 해먹을 감고 거꾸로 매달리고, 해먹 위에 서서 스트레칭을 하며 근육을 풀었다 힘주기를 수차례. 하지만 쉬는 시간에도 4명의 IBK기업은행 직원들은 힘을 쭉 뺀 채 해먹 위에 앉아 있거나 그 안에 쏙 들어가 있기도 할 만큼 플라잉 요가에 대한 매력에 푹 빠졌다. 해먹 위에서 요가와 휴식을 모두 즐기고 온 직원들의 다이내믹 힐링 후기를 들어보자.
해먹을 이용한 비상을 준비하다처음 발을 들인 요가 스튜디오는 사람 키 두 배는 되어 보이는 높은 천장에 보라색, 빨간색 천이 매달려 있는 모습으로 매우 생소했다. 하지만 인천지역본부 이선미 계장, 동두천지점 이수연 계장, 동대문지점 성예지 계장, 오류동지점 이예름 계장은 색색의 해먹을 보며 오늘 체험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평소에 기구 필라테스를 배우고 있어요. 오늘 플라잉 요가를 한다는데, 도구를 쓴다는 점, 근력과 유연성을 동시에 기를 수 있다는 점이 기구 필라테스와 비슷해 더욱 기대되네요.”
성예지 계장은 여기에 “그러지 않아도 플라잉 요가를 등록해볼까 고민하고 있었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집 가까이에 플라잉 요가 학원이 있어서 한번 등록하려고 했더니 플라잉 요가를 해보신 분들이 너무 힘들다며 지레 겁을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망설이고 있었는데, 오늘 체험해보고 재미있으면 바로 등록해야겠어요.”
플라잉 요가의 매력은 말 그대로 해먹에 매달려 나는 듯한 자세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거꾸로 매달릴 수 있는 역자세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역자세를 하면 척추 사이에 공간이 만들어지면서 허리가 교정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오래 앉아 업무를 보는 사무직 종사자나 디스크 환자에게 플라잉 요가를 추천하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장점이자 단점은 팔과 등의 근력을 많이 사용한다는 것. 그 때문에 플라잉 요가가 일반 요가나 필라테스보다 훨씬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수업 전, 플라잉 요가 강사 이지민 씨는 직원들에게 식사 여부부터 물었다. 네 직원 모두 점심 식사 전이라고 하자, 이 강사는 “플라잉 요가는 공중에 뜨고, 매달리는 동작이 많아 식사 직후거나 과식을 했다면 운동 중 토할 수 있어서 여쭤봤어요”라며 웃었다.
그 말에 4명 모두 겁을 잔뜩 먹었다. 하지만 이제 와서 포기할 수는 없는 일. 옷을 갈아입은 직원들은 거울을 보고 해먹 옆에 섰다.

플라잉 요가
해먹에 의지해 아름다운 자세로 날다이지민 강사는 본격적으로 플라잉 요가를 하기에 앞서 스트레칭부터 시작했다. 발목과 팔목, 손가락 등 각 관절이 놀라지 않도록 몸을 풀어준 뒤 기지개 켜기와 몸통 기울이기도 했다. 그런 다음 플라잉 요가의 기초에 대해 알려주었다.
“손으로 해먹을 잡되 골반선에 해먹이 제대로 걸려야 합니다. 골반선보다 위나 아래에 해먹이 위치하면 중심을 잡기 어려울뿐더러 해먹이 조여든 부위가 꽤 아픕니다. 또 몸의 중심을 중력선, 즉 해먹이 가장 늘어진 곳이자 해먹의 중간에 맞춰야 해먹이 흔들리지 않아요.”
해먹은 생각보다 뜻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막상 손에 쥐고 몸을 맡겨보니 불안하게 흔들렸고, 중심을 잃었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떨어질까 봐 깜짝 놀라기도 했다. 그 모습을 지켜본 강사는 “걱정 마세요. 제가 옆에서 잡아드리니까 편안하게 몸을 쭉 펴세요”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앞에서 강사가 해먹을 이용한 스트레칭 자세를 시범 보이자 모두 이를 보고 열심히 따라 하며 허벅지와 발목, 허리 등의 근육을 폈다.
“등허리에 해먹을 끼고 스트레칭을 하면서 눌러주니까 허리가 훨씬 시원해졌어요.”

플라잉 요가
이수연 계장은 스트레칭만으로도 벌써 운동 효과를 보고 있었다. 스트레칭이 끝나자 본격적인 자세 잡기에 나섰다. ‘달 자세’는 허벅지 스트레칭과 림프관 자극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자세다.
“오른쪽 허벅지에 해먹을 걸고, 왼쪽 해먹을 양손으로 잡아주세요. 해먹과 해먹 사이를 정면으로 본 상태에서 해먹 사이에 왼발이 앞쪽으로 돌아서 들어가면 됩니다. 그렇게 하면 골반이 걸쳐지죠? 그 사이에 왼쪽 다리 무릎을 접어서 허벅지에 붙인 다음 세워주세요.”
이 자세는 몸의 노폐물이 빠지는 림프관, 즉 사타구나와 겨드랑이 등을 자극해 순환을 돕는 운동으로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 4명의 직원은 거꾸로 매달리는 역자세에도 도전했다. 몽키 자세로 불리는 이 기본자세는 척추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주는 동작으로, 플라잉 요가의 핵심이기도 하다.

플라잉 요가
“해먹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서서 양손으로 해먹을 잡은 다음 골반에 걸어주세요. 그 상태로 배꼽을 쳐다보며 두 다리를 바닥에서 떼어주세요. 그런 다음 해먹을 양발에 걸어주시면 원숭이가 매달려 있는 자세가 됩니다. 양손은 편안하게 바닥에 내려주시고, 해먹이 흔들리지 않도록 중심선만 잡아주세요.”
강사는 편안하고 안정적인 자세로 해먹에 의지해 거꾸로 매달렸지만 직원들의 모습은 영 불편해 보였다.
“아무래도 거꾸로 매달려 있는 운동은 평소에 거의 안 하잖아요. 피가 쏠리더라고요.”
몽키 자세가 가장 힘들었다는 이선미 계장은 해먹을 잡는 손 위치를 정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꼈지만 그럼에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그 와중에 어려운 동작도 척척 해내는 이예름 계장을 보며 이수연 계장은 부러움이 역력한 표정으로 말했다. “우아, 못하는 자세가 없네.” 평소 필라테스로 다져진 이예름 계장의 운동 실력이 빛나는 순간이었다. 강사도 “자세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라며 연신 이예름 계장을 칭찬했다.

플라잉 요가
해먹을 통해 건강한 우정을 펼치다이선미 계장, 이수연 계장, 성예지 계장, 이예름 계장은 2015년 7월 함께 입행한 동기이자 연수원에서 같은 조에 속한 조원이었다. 연수원 생활을 하는 3주간 함께 동고동락한 사이다 보니 우정보다 진한 동료애로 똘똘 뭉쳐 있다. 4명의 직원은 각각 다른 지점에서 근무하고 있지만2년 반이 지난 지금까지도 서로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으며 자주 만나고 있다. 그렇다 보니 서로의 운동신경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터.
“플라잉 요가가 이렇게 근력이 필요한 운동인 줄 몰랐어요. 다른 운동으로 근력을 키운 다음 플라잉 요가를 하면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
평소 근력이 부족하다고 느꼈던 이수연 계장이 말하자 세 직원도 플라잉 요가가 결코 쉽지 않다는 평을 연달아 내놓는다.

플라잉 요가
“매달려 있으려니 손도 아프더라고요.” 성예지 계장의 말에 이예름 계장이 말을 받는다.
“해먹에 의지해야 하니 다리로 지탱하면 다리가, 팔로 지탱하면 팔이 터질 것 같았어요. 여성스러워 보이는 운동이어서 힘들지 않을 것 같았는데, 막상 해보니 만만치 않네요. 그래도 안 쓰는 근육을 쓰니 운동량도 많고 재미도 있었어요.”
이선미 계장 역시 “지점에서 하루 종일 앉아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등이나 척추 건강이 안 좋아지는 느낌을 많이 받아요. 플라잉 요가가 자세 교정에 좋다고 하더니 정말 그런 것 같네요.”
힘든 운동인 플라잉 요가를 끝까지 웃으며 마무리한 네 직원은 이전보다도 더 개운한 얼굴로 플라잉 요가 스튜디오를 나섰다.
재미와 건강, 휴식까지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이날 체험을 통해 IBK기업은행 동기 4명의 건강한 우정이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

TIP플라잉 요가의 호흡법은?코로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것이 가장 좋지만 플라잉 요가를 처음 하시는 분은 코로 숨을 마시고 입으로 내쉬어요. 입으로 숨을 내쉬면 코어 근육이 풀어져 긴장감을 계속 유지하기가 어렵습니다. 호흡법을 익히는 데만 6개월 정도 걸리기도 하니 오래 걸리더라도 호흡에 계속 신경을 쓰며 자세를 잡아보세요.

플라잉 요가가 위험한 분?혈압이 너무 높거나 이석증 등 평형 기관에 문제가 있는 분이라면 플라잉 요가가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글 강나은•사진 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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