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8주년 (1/5)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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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기념사
창립 기념사
IBK기업은행 임직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창립 58주년을 기념해 역사상 가장 자랑스러운 IBK를 만들어내고 있는 우리 임직원 여러분에게 가장 먼저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격변의 시간 속에서 우리가 쌓아올린 성과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중기대촐 160조 원 시대를 앞두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글로벌 100대 은행’에 안착하였습니다. 또 IBK형(形) 창업육성 플랫폼인 IBK창공(創工)은 지방에까지 창업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으며, 역사상 첫 M&A의 결과인 ‘IBK 인도네시아 은행’도 곧 좋은 소식을 알려올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소상공인, 자영업자 특별지원 프로그램’은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에게 큰 용기를 심어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i-ONE 뱅크 2.0’은 4년 만에 혁신적인 모습으로 탈바꿈하였으며, ‘IBK 피싱스톱 앱’은 대국민서비스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는 여러분이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내일의 성장을 위한 중장기 목표
IBK는 100년의 세월이 지나도 성장을 멈추지 않는 은행이 되어야 합니다. 위기를 능히 감내할 수 있도록, 탄탄한 이익 기반을 닦아놔야 합니다. 무엇보다, 이익과 자산의 성장세가 가파르고 앞으로 성장여력도 충분한 ①자산관리와 ②IB부문, 그리고 ③글로벌과 ④자회사 부문이 이익 기반 성장을 위한 핵심 동력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동반자금융이라는 가치에 혁신을 더해 미래 성장산업을 과감하게 육성하고, 기술금융과 동산금융 그리고 플랫폼 사업을 선점하여 양적인 초격차에서 질적인 초격차로 경쟁자를 압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혁신을 위해 벗어나야 할 3가지 함정
‘혁신은행, IBK’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사고와 행동에 마침표를 찍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혁신에 앞서 우리가 반드시 작별을 고(告)해야 할, 세 가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 함정은 경험의 함정입니다. 이제 과거의 경험으로는 예측하기 어려운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금융의 판도를 뒤흔들 만한 파괴력 있는 혁신사업들이 줄줄이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은행 빼고는 모든 것이 다 바뀌고 있는 지금, 우리는 과거의 경험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과 새로운 지식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두 번째는 복잡성의 함정입니다. 우리는 어떤 문제가 생기면, 본질을 들여다보려는 노력보다 무언가를 만들어 절차를 추가하는 데에만 집중해 왔었습니다. 복잡하게 쌓이기만 해서 이제는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조차 판단하기 어려울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스무 가지 이상의 제품군을 단 네 가지로 줄인, 역사적인 단순화가 지금의 애플을 만들어낸 것처럼 우리의 업무 역시 간소화되고, 효율적으로 바꿔야 합니다. 복잡성의 무게에서 벗어나지 않고서는 고객에게 다가설 수 없고, 미래로 나아갈 수도 없습니다.

세 번째는 평균의 함정입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평균’이라는 잣대로 평가하고 ‘평균’이 올바른 기준이라고 믿으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평균적인 고객은 없습니다. 이제는 고객 한 분, 한 분의 가치에 주목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더 이상 평균적인 직원을 기대해서도 안 됩니다. 이제는 동질성보다 차별성에 주목해야 합니다.

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4가지 새로운 창
IBK 임직원 여러분, 이제는 미래의 불확실성의 시대에는 표면에 드러나지 않는 이면(裏面), 그리고 본질을 꿰뚫어 볼수 있는 창을 가져야만 미래를 열어갈 수 있습니다.

① 뱅킹, 이면의 ‘플랫폼’을 보는 창
우월한 플랫폼을 가진 기업만이 압도적인 승자가 될 수 있는 시대가 도래 했습니다. 닫혀있던 ‘뱅킹’의 사고(思考)에서 벗어나 열려있는 ‘플랫폼’의 사고로 대전환을 해야만 합니다. 그 출발점은 대한민국 최초의 중소기업 상생 플랫폼, ‘BOX’가 될 것입니다. IBK는 ‘동반자금융’의 약속을 플랫폼적으로 해석한 BOX를 통해 우리가 가진 모든 역량과 핵심 자산을 중소기업과 사회 발전을 위해 공유하고, 공정한 경쟁이 보장되는 플랫폼의 본보기를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② 성공, 이면의 ‘성장’을 보는 창
우리는 매 순간 고객의 ‘성공’을 응원하면서도, 장기적인 안목으로 ‘성장’을 이끌어야 합니다. 동반자의 길을 걷겠다고 한 약속은 곧,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약속한 것입니다. 이제부터 기업의 미래가치를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 기술금융 역량을 끌어올리고, 동산금융 활성화를 선도해 나가야 합니다. 또한, 사면초가에 몰려 있는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조 중소기업이 비즈니스의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파급효과로 중소기업 금융시장이 위축되지 않도록, 선제적인 지원방안도 마련해 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기업과 그 기업이 속한 산업, 그리고 국가 경제의 성장까지 함께 책임져야 합니다.

③ 이익, 이면의 ‘고객가치’를 보는 창
이익은 불확실성을 견딜 수 있는 체력이고, 미래성장을 위해 투자할 수 있는 원천입니다. 고객에게 유용한 가치를 전해 주면 이익은 저절로 따라오는 것입니다. 고객에게 유용한 가치를 전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의 관점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지난 5월 오픈한 ‘i-ONE 뱅크 2.0’은 고객 만족도가 단연 최고였습니다. 시작과 마지막을 고객과 함께했기에 따라온 성공이었습니다. 고객을 위해 무언가를 만들었다면, 반드시 고객으로부터 그에 대한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④ 변화, 이면의 ‘신뢰’를 보는 창
변화의 출발점에는 항상 ‘신뢰’가 자리하고 있어야 합니다. 신뢰만큼은 ‘100-1은 99가 아니라, 0’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신뢰를 잃게 되면,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그리고 신뢰는 내부에서부터 다져 나가야 합니다. 지금 우리는 인권경영 정착과 더불어 직장 내 괴롭힘을 없애고, 청렴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IBK는 가장 높은 수준의 인권 보호망을 갖추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자정능력과 탄력성을 가진 조직이 되어야 합니다.

존경하는 IBK 임직원 여러분. 이제부터 우리는 100년 후에도 계속 성장해 나가는 ‘초우량 은행, IBK’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속도를 만들어내고, 새로운 공간으로 항해를 시작해야 합니다. 그리고 미래의 문을 열어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후대에 남겨줄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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