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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중개인과 외식 업체를 IT로 연결하다
IT로 연결하다foodpang.co, 서울특별시 송파구 양재대로 932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가락몰 1,2관 3층
농산물 중매인과 외식업체를 잇는 식자재 플랫폼 ‘푸드팡’을 개발한 ㈜리테일영은 농산물 유통 시장의 현실을 잘 반영한 중개 플랫폼을 통해 성공적인 스타트업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합리적인 가격과 좋은 품질의 식자재를 쉽고 빠르게 유통할 수 있는 플랫폼이 중개인과 외식업체 양쪽을 웃게 만든다.


농산물 거래, 쉽고 빠르고 편리해지다
공경율 대표는 대학 졸업 후 창업을 하는 게 꿈이었다. 그의 눈에 들어온 것은 농산물 유통 시장이었다. 모바일만 있으면 못 살 것이 없는 세상이지만, 여전히 수기 전표로 거래가 이뤄지는 농산물 시장은 IT를 전공한 공경율 대표에게 도전정신을 불러일으켰다.

“농산물 시장의 중개인들이 종이로 작성한 영수증을 관리하는 모습을 보면서 ‘뭔가 효율적인 방법이 없을까’하는 고민을 하게 됐고 농산물 시장에 IT를 도입하자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공경율 대표는 고민 끝에 농산물 시장 중개인과 직거래로 식자재를 구매할 수 있는 외식업 식자재 발주 서비스 플랫폼 ‘푸드팡’을 개발하고 2017년 첫 서비스를 시작했다. 푸드팡은 소규모 식당도 식자재 주문과 납품을 한 곳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돕는다. 현재 푸드팡을 이용하고 있는 외식 업체는 570개, 중개인 수는 40명이 넘는다.

푸드팡은 사업자등록을 가진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앱을 통해 주문하면 농산물 도매시장 중개인이 당일 경매한 신선한 식자재를 중간 과정 없이 100% 무료 배송으로 전달한다. 발주 목록을 쓴 종이를 촬영해서 전송만 해도 간편하게 발주를 할 수 있다. 푸드팡과 연계된 중개인들은 영업 활동을 하지 않아도 안정적인 판로를 구축할 수 있으며, 주 1회 카드로 결제되어 이뤄져 미수금에 대한 리스크를 줄였다. 지역기반 서비스를 통해 물류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점도 푸드팡이 가진 경쟁력이다.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공경율 대표는 농산물 산지, 농산물 시장, 공산품 제조사 등의 현장을 발로 뛰어다니면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변화가 더딘 농산물 유통 시장과 IT를 접목하기 위해서는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적절한 접점을 찾아내야 했다. 그러려면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행동패턴이 중요했다. 부산에서 오프라인 야채 매장을 운영하면서 쌓은 식자재 납품 경험도 큰 도움이 되었다.

“중개인들은 매일 경매에서 받을 물량을 조절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고, 달마다 후불로 결제되다 보니 미수금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반면에 식당 사장님들은 농산물을 시세가 갑자기 오르는 걸 예상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죠.”

부산을 시작으로 좋은 반응을 얻은 푸드팡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해 올 1월 서울에 사무실을 얻은 공경율 대표. 현재는 서울 가락시장, 반여농산물도매시장, 부산엄궁농산물도매시장과 거래하고 있지만 장차 전국 33개 농산물 시장으로 확대하는 것이 그의 목표다. 또 올해 안으로 푸드팡에 접속하면 누구나 농산물 시세를 볼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현재 준비 중이다.


IBK창공(創工)과 함께하는 든든함
공경율 대표는 농산물 중개인 및 외식 업체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중개인들과 외식 업체의 활동 시간이 달라 제품에 대한 불만처리나 문의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IBK창공(創工)에 지원을 하게 된 것은 금융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싶어서였어요. 중개인이나 식당 사장님들이 생각보다 금융에 대해 잘 모르고 계시는 부분들이 있어서 그 점을 해소해드리고 싶었죠. 물론 푸드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도 받고 싶었고요.”

공경율 대표는 IBK창공(創工)이 제공한 세무 및 법률 컨설팅을 통해 사업에 꼭 필요한 지식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었다. 또 투자에 대한 지식이 없었던 터라 IBK창공(創工)이 제공한 투자정보도 그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다. 무엇보다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기업은행 IBK창공(創工)에 소속되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든든함이 느껴진다고.

“앞으로 전국 농산물 도매시장을 데이터화해서 수면 위로 끌어올리는 게 목표예요. 누구나 쉽게 전국 농산물의 시세를 눈으로 확인하고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온라인 농산물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싶습니다.”



Words 한율 Illustrator 김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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