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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와 독자의 경계를 허문 ㅍㅍㅅㅅ에 이은 새로운 형태, 새로운 시도!㈜대기업 이승환 대표
㈜대기업 이승환 대표
기존 언론사가 아닌 새로운 미디어를 통해 뉴스를 소비하는 경향이 점점 짙어지고 있다. 또한 뉴스 소비 형태의 변화에 따라 뉴스의 정의도 점차 변하고 있다. 2012년 등장한 ㅍㅍㅅㅅ는 새롭고 신선한 형태의 미디어 매체로 주목 받았다. ㅍㅍㅅㅅ에서 시작해 실무 교육 프로그램 ‘어벤져스쿨’이 탄생되었고 이제 살롱 문화로 관심의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대기업 이승환 대표의 이야기다.


새로운 것을 찾고 탐구하며 쌓아온 시간들
지난 2012년에 등장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던 ‘ㅍㅍㅅㅅ(‘프프스스’로 발음)’는 ‘큐레이팅 매거진’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로 출발했다. 7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대안 미디어라는 문화를 개척하며 성장해온 ㅍㅍㅅㅅ의 성공에는 늘 새로운 것을 탐구하면서 매체에 신선한 내용을 담고자 했던 이승환 대표의 노력이 있었다. ㅍㅍㅅㅅ는 언론사의 형태를 띠지만 언론사의 핵심 인력인 기자가 한 명도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ㅍㅍㅅㅅ의 모든 콘텐츠는 외부 필진의 글로 채워지기 때문이다. 숨어 있는 보석 같은 필자들을 찾아내 그들만의 전문 지식이 담긴 글을 게재하는 것이
이승환 대표의 역할이자 책임이다.

“기존 언론의 경우 기자가 취재를 하고 기사를 썼다면 ㅍㅍㅅㅅ는 외부 기고가들이 자신들의 전문 영역에 대해 글을 쓰는 형태로 운영됩니다. 좋은 정보가 널리 퍼지고, 필진들이 신뢰를 얻는 모습을 볼 때면 뿌듯합니다. 또 게재된 글이 사회적으로 주목을 받아 이슈가 됐을 때도 제작자의 입장에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이승환 대표는 2004년 12월부터 블로그를 시작했다. 블로그 붐이 일었던 게 2006년부터였으니 남들보다는 조금 일찍 블로그 세계에 뛰어든 셈이다. 정치, 경제 등 개인적 견해를 정리하여 올린 그는 자유롭게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는 것에 매력을 느꼈다고. 또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다른 사람들과도 인연을 맺게 되고, 블로거들과 교류하는 재미도 느꼈다. ㅍㅍㅅㅅ의 외부 필진도 블로거가 다수를 차지한다. 때문에 ㅍㅍㅅㅅ의 콘텐츠는 보도형 기사보다 필자의 개인적 성향과 철학이 담긴 블로그형 기사가 많다.

ㅍㅍㅅㅅ는 전문성, 객관성, 유머의 3요소를 모토로 하고 있다. 특히 이승환 대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전문성이다. 단순히 웃고 넘기는 일회성 콘텐츠가 아니라 재미를 기반으로 하되, 정확하고 유용한 전문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수많은 매체 속에서도, 남다른 시각으로 이슈를 다루고 여기에 패러디, 유머 등을 섞어 참신한 콘텐츠를 만드는 ㅍㅍㅅㅅ는 특히 2030 독자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지식인을 기반으로 한 살롱 문화에 관심을 갖다
이승환 대표는 2017년 4월, ㈜대기업이라는 법인을 새롭게 등록하고 교육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어벤져스쿨’이라는 실무 교육 프로그램이 그것. 현업에서 활동 중인 실력 있는 ‘어벤져스’들이 모여 알짜배기 업무 스킬을 전달하는 아카데미 스쿨이다. PR/미디어, 개발/글쓰기, 경제/회계, 마케팅/UX 등 강의 카테고리도 다양하다. 많은 직장인과 학생이 자기계발을 위해 강의를 찾아 듣고 있다.


“예를 들면 SNS 인기 페이지의 운영자를 섭외해 콘텐츠 제작 및 브랜드 마케팅 전략에 대해 강의를 하고, 현직 회계사를 초대해 ‘재무제표 읽는 법’에 대해 꼼꼼히 배워보는 식입니다. ㅍㅍㅅㅅ가 전문 필자들의 글을 게재하는 공간이었다면, 어벤져스쿨은 전문 필자가 갖고 있는 지식을 강의로 발전시킨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현재 제가 관심을 갖고 있는 부문은 ‘커뮤니티’입니다. 일종의 살롱 문화인데요. 지금까지는 커뮤니티들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추세였지만, 요즘 다시 오프라인으로 회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살롱 문화를 어떻게 하면 지식인 기반으로 운영할 수 있을지 고민 하고 있습니다. 내년 4월 정도면 고민한 결과물을 선보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기업 이승환 대표


지금까지 사업을 해오면서 온갖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승환 대표 가 이를 극복하며 묵묵히 걸어올 수 있었던 데는 자신이 좋아하고 사랑하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무슨 일이든지 좋아하고 사랑할 때 버틸 수 있는 힘도 생긴다고. 어려운 순간에 힘이 된 또 하나는 기업은행이었다.

“현재 개봉동지점과 주거래 은행으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개봉동까지 갈 수 없을 때가 많아 전화로 문의를 하면 직원들이 항상 친절하게 응대해주시고 문제 해결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데요. 이 자리를 빌어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기업은행과는 좋은 인연으로 발전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올 한해 그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달려온 이승환 대표. 그는 새해에도 재미있는 일, 좋아하는 일, 사랑하는 일을 하기 위해 보다 더 열심히, 보다 더 힘차게 뛸 계획이라며 밝게 웃었다.



Words 한율 Photographs 유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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