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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의 패션이 부럽다면,그레이트 그레이처럼!
그레이트 그레이처럼!

‘그레이트 그레이(Great Grey)’란 단어를 처음으로 언급한 트렌드세터. 지성언 대표는 LG그룹에 입사해 30년 넘게 중국에서 주재원과 법인장을 지냈다. 은퇴 후 중국에서 지냈던 경험을 발판으로 ㈜차이나다의 공동대표를 맡으면서 그의 인생이 달라졌다. 패셔니스타로도 유명했던 그는 인스타그램의 셀럽으로 그리고 패션 화보의 모델, 멋있게 늙어가는 시대의 시니어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가슴 뛰는 일을 하며 평생 젊게 사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주목해보자. 대한민국의 시니어 트렌드를 변화시키는 지성언 대표의 패션과 인생 이야기를 전한다.



Q1. 은퇴 후 새로운 분야의 일에 도전하고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은퇴라는 표현보다 인생의 새로운 전환이라는 표현이 맞는 것 같네요. 저는 LG그룹에 입사해 30년 넘게 중국에서 LG상사 주재원과 LG패션 법인장 생활을 한 후 이제는 한국으로 돌아와 젊은 창업자와 함께 스타트업 회사인 ㈜차이나다의 어른들의 중국어놀이터 ‘차이나탄캠프’를 론칭하게 됐습니다. 틀에 박힌 교육이 아니라 라운지에서 자유롭게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소통하고 재밌게 놀면서 배우는 중국어놀이터를 마련한 거죠.

Q2. 인생 2막의 인생을 이전에 인생과 비교한다면 어떤 변화가 있나요?
인생 1막이었다고 할 수 있는 LG에서 근무할 때는 저에게 시간도 선택권도 없었지만 이제는 제 인생의 주도권을 갖
게 됐죠. 인스타그램이나 틱톡 등 SNS 세계에 뛰어들면서 셀럽을 꿈꾸고 시니어모델에 도전하고 있어요. 제가 하고
싶었던 일이다 보니 그야말로 ‘말하는 대로’되고 있어요. 말하는 대로 실천하고 또 성공도 거두고 있어요.

그레이트 그레이처럼!
그레이트 그레이처럼!

Q3. 중국에서 일하셨던 경력이 현재 시작하신 일과 관계가 있을까요?
중국에서 지냈던 30년이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죠. ㈜차이나다는 상하이 출신 유학생들이 시작한 일이었어요. 젊은 친구들이 획기적이고 좋은 중국어 교육을 시작했다고 해서 관심이 생겼거든요. 제가 은퇴 전 직장에서 갈고 닦았던 중국어와 중국의 문화를 이해하지 못했다면 지금 하는 일을 선뜻 시작하지 못했을 겁니다.

Q4. 제2의 인생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며 대표님의 책 『그레이트 그레이』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책에 대한 간략한 소개 부탁드려요.
‘그레이트 그레이’라고 쓰고 ‘멋진 어른의 초상’이라고 읽습니다. 100세 시대를 맞는 우리들이 이왕이면 멋지게 그리고 어른답게 나이 들었으면 하는 바람에 은퇴 후의 저의 도전과 노력 그리고 인생 2막을 대하는 애티튜드(Attitude, 태도)를 소개한 책입니다. 독자들로 하여금 각자 자기 자신만의 ‘그레이트 그레이’가 되는 법을 생각해보길 바라는 마음에서 쓴 것이죠.

그레이트 그레이처럼!
그레이트 그레이처럼!


Q5. 대표님께서 책에서 이야기하셨던 ‘멋지게 나이 드는 법’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첫 번째가 꼰대가 되지 말아야 해요. 그리고 두 번째로 나이 들었다고 외모 가꾸기를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세번째로 미래의 주인공인 젊은 세대들과 SNS 등을 통해 소통하고 그들의 디지털 라이프에 합류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있는 바로 그곳에서 초긍정마인드를 가지고 주위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어른이 되어야 합니다. ‘어른으로 대접받길 포기한 사람’이 진정한 어른이 되는 것 같아요.

Q6. 이미 소문난 패셔니스타로 중국에서 TV광고와 화보모델로 데뷔하시고 모델 활동도 하셨다고 들었어요.
중국 카페의 커피클래스에 참여했던 제 사진이 카페에 걸려있는 것을 보고 광고모델 제의를 받았어요. 말하자면 길
거리 캐스팅 같은 것이었죠. 그래서 중국에서 TV 광고모델, 남성복 화보모델 등으로 활동을 했고 한국에 돌아와선
㈜차이나다의 차이나탄캠프 자사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어요.


그레이트 그레이처럼!


Q7. 대표님께서 생각하시는 패션에 대한 철학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좋은 옷 유명한 브랜드가 멋진 옷이 아니라, 나에게 어울리고 멋진 옷이 좋은 옷입니다. 유행을 따르지 말고 나만의 스타일을 만드는 게 중요해요. 진정한 멋짐은 럭셔리 브랜드나 고가의 옷이 만들어 주는 게 아니라 자신의 내면과 외모가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나만의 스타일 속에 나의 철학이 있고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도 들어 있습니다. 그 사람의 패션을 보면 그 사람이 보이는 법이죠.

Q8. 올겨울 시니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패션 팁이 있다면 부탁드려요.
일단 아웃도어 고어텍스나 롱패딩 하나로 겨울을 날 생각을 버려야 해요. 약간의 오버핏 모직코트를 하나 장만해서 집에 있는 터틀넥 니트 등과 매치하는 걸 추천해요. 또, 파격적으로 가죽 롱코트에 가죽 장갑을 매치하고 거리를 걸어보길 바라요. 또 시니어의 머리를 보호해 주는 모자 패션에도 도전했으면 좋겠어요. 두상이 예쁘다면 비니 한두장을 준비해서 코디하는 것도 좋아요. 전체적으로 어두운 컬러의 옷을 입었다면 구두 대신 스니커즈나 컬러풀한 운동화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습니다.

그레이트 그레이처럼!

Q9. 도전하고 싶거나 시도하고자 하는 새로운 목표가 있을까요?
대기업 임원은 인생 1막의 목표였어요. 하지만 현재 제 인생 2막의 방향은 ‘나눔’과 ‘어릴적 꿈의 소환’입니다. ㈜차
이나다에 합류해서 젊은이들과 중국어 교육사업을 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어릴적 꿈이었던 ‘연예인’의 꿈을 이루
기 위해 ‘지셀럽’이 되고 싶어요.(웃음) 그리고 인생 2막을주제로 한 토크쇼 같은 프로그램의 사회자가 되고 싶기도
해요. 그 외에도 저에게 많은 새로운 꿈이 생겨나고 있어서 저의 도전은 끝도 없이 계속될 것 같습니다.

Q10. 도전을 두려워하는 시니어에게 용기 있는 말 한마디 부탁드려요.
일단 건강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젊을 때부터 꾸준한 몸 관리가 꼭 필요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친구를 사귀어놓
아야 해요. 그리고 인생 2막의 방향을 확실히 정해놓는다면 어떤 도전도 두렵지 않을 겁니다.

Q11. 대표님께서 생각하시는 아름다운 은퇴란 무엇인가요?
아름다운 은퇴는 인생이라는 무대에서 내려오지 않는 것입니다. 목숨이 다할 때까지 무대 위에서 사는 것이지요. 아름다운 은퇴란 역설적으로 ‘은퇴를 하지 않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어요. 제 인생에 은퇴는 없습니다. 다만 배역만 바뀌었을 뿐이죠. 은퇴의 과정을 연극 사이 ‘중간 휴식’이라고 생각하는 발상의 전환을 한다면 누구나 아름다운 은퇴를 할 수 있습니다.

그레이트 그레이처럼!


Words 이성주 Photographs 고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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