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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재와 동행한 열정 가득한 삶㈜리뉴시스템
㈜리뉴시스템IBK기업은행 상암동지점 거래 업체 ㈜리뉴시스템 이종용 대표
“누수는 재해다”라고 정의한 리뉴시스템 이종용 대표.
그는 지난 20여 년간 누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근본적인 문제를 고민해왔고 이젠 세계 각지에서 찾는 명실상부한 ‘누수 해결사’가 되었다.



터보씰, 새로운 역사를 쓰다
㈜리뉴시스템은 폐타이어와 폐고무를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신소재인 ‘터보씰’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보통 구조물이 움직일 때 1차 방벽이 되는 멤브레인 방수재도 함께 움직여야 누수를 막을 수 있는데 이런 기술을 충족시키는 점착 유연형 신소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이다.

“터보씰은 접착 경화형인 기존의 방수재와 정반대의 개념입니다. 당시 저희가 터보씰을 처음 개발했을 때만 하더라도 업계에서 ‘접착력이 없는데 무슨 방수재냐’라는 의견이 지배적이기도 했죠. 하지만 콘크리트는 온도에 따라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기 때문에 구조물에 단단하게 굳어 버린 접착 경화형 방수재는 들뜨거나 깨질 수밖에 없고 결국 그 틈에 물이 새게 됩니다. 하지만 터보씰은 점착 유연형 방수재이기 때문에 구조물이 움직이면 같이 따라 움직이게 됩니다. 이로 인해 100% 방수가 가능한 것이죠.”

누수에서만큼은 강한 자부심을 드러낸 이종용 대표. 그는 방수재 사업을 시작하면서 누수를 조금 막는 것도, 임시로 막는 것도 아닌 오직 영원히 막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종용 대표의 열정으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터보씰은 국토해양부와 과학기술부 신기술 인증까지 받게 되었으며,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의에서는 국제 표준으로도 채택되었다. 이러한 터보씰은 국내에선 세종문화회관, 국립민속박물관, 인천국제공항 등 굴지의 기관에 쓰였고, 해외에선 미국 보스턴 지하차도와 샌프란시스코 지하철,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등의 공사 현장에서 쓰이면서 대단한 활약을 펼쳐왔다.


㈜리뉴시스템


환경과 에너지를 생각하는 기업
이종용 대표는 터보씰이 에너지 절약에도 큰 기여를 했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더 나아가 터보씰이 공사 현장에서만 쓰이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 밀접한 곳까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끊임없는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리뉴시스템은 쿨루프(건물 옥상에 햇빛과 열 반사 효과가 있는 밝은 색 도료를 발라 건물 온도를 낮추는 기법) 페인트와 같은 기능을 하는 터보씰의 시판을 앞두고 있다. 또한 일반 주택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스프레이와 롤러 형태로도 개발을 마쳤고 사계절 적용이 가능한지 테스트 중에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여름에 그렇게 덥지 않아 일주일에 2~3일 정도만 에어컨을 틀면 됐지만 요즘은 그렇지 않죠. 무더위 때문에 일주일 내내 에어컨을 가동해야 하니 전기료 부담이 커졌어요. 게다가 아파트 콘크리트가 달궈지게 되면 밤에 열대야 현상 때문에 잠 못 이루는 날도 많습니다. 우리는 실내 온도가 2~3℃가량 낮아지게 하는 기존의 쿨루프 페인트보다 실내 온도보다 5℃ 이상 떨어지는 제품을 개발해 차열 테스트 중에 있습니다. 터보씰은 방수, 차열, 단열 3가지 기능이 동시에 가능하니 에너지를 절약하면서 환경에도 기여할 수 있죠.”


㈜리뉴시스템터보씰의 적용 예시
㈜리뉴시스템


인문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방수재’
관련 분야를 전공했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이종용 대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어과를 졸업한 인문 학도였다. 이후 그는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8년간의 근무를 마치고 새로운 꿈을 펼쳐보기 위해 본격적으로 사업에 발을 디뎠다.

“사실 인문학적 사고로 현장을 들여다보면 접착 경화형인 기존의 방수재는 상식에 어긋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5도 이하에선 방수재의 접착 특성상 시공을 하지 못합니다. 다시 말하면 겨울에는 공사를 할 수 없게 되는 셈이지요. 영하의 날씨에도 시공을 할 수 있는 방수재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터보씰은 영하 50도에서 영상 80도까지 온도 편차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리뉴시스템(왼쪽부터) 상암동지점 강성용 지점장, ㈜리뉴시스템 이종용 대표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리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지만, 무리하게 회사를 키우기보단 단계적으로 성장해 나가기를바란다."

이종용 대표는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리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지만, 무리하게 회사를 키우기보단 단계적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 그래서인지 그는 강성용 지점장에게 늘 고맙다고.

“강성용 지점장님은 ‘아이디어 뱅크’에요. 정말 전광석화 같은 분이죠. 우리 회사의 애로사항이 생겼을 때, 지점장님께 털어놓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해결책을 제시하거든요.” 이종용 대표의 말에 강성용 지점장도 웃으며 화답했다.

“홍보마케팅에 집중하기보다는, 직원의 회사 생활이나 복지를 먼저 생각하시는 분이에요. 보이는 것보다는 내실을 단단하게 하는 대표님의 철학이 리뉴시스템을 이 자리에 있게 한 비결 아닐까요.”

이종용 대표와 강성용 지점장의 관계는 은행과 고객의 사이를 넘어 마치 삶의 조력자이자 함께 가는 동반자처럼 느껴진다. 신뢰 속에서 싹튼 빛나는 우정이 늘 이들과 함께 하기를 기원해본다.


㈜리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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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ds. 김민주 Photographs. 고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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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아란
2020.05.19
훌륭하십니다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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