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데이 스냅 HOME
검색 분류
블로그 전송 카페 전송 밴드 전송 카카오스토리 전송 페이스북전송 트위터전송
COLORFUL SUMMER STORY부네치아
부네치아구미지점 한혜리 대리 · 영천지점 윤은영 대리
“다양한 색이 공존하는 부산 장림포구를 배경으로 그녀들의 추억 한 장.”
뜨거운 여름을 더 뜨겁게 만드는 다양한 컬러의 조화.
색색의 컬러를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즐거워지는 어쩌면 마법 같은 일.



비비드 한
컬러를 만나는 여름

부네치아
부네치아“둘이 이탈리아 여행을 했던 적이 있는데, 부라노섬을 방문하지 못했거든요.”부라노섬에 꼭 가보고 싶었다던 두 사람. 그날의 아쉬움을 달래며 부네치아에서 또 다른 추억을 쌓는다.

부네치아부네치아에 왔다면 꼭 남겨야 할 사진이 있어요. 바로, 9컷 분할 사진 찍기.
부산에서 만날 수 있는 이국적인 공간. 부산시 사하구에 위치한 장림포구 부네치아에서는 쉽게 이태리 감성에 빠져든다. 어부들의 고기잡이배가 정박해 있고, 그들의 물건 보관소로 이용되는 창고가 포구 양쪽으로 빼곡하게 들어서 있다. 입지 환경도 비슷한데, 어부들이 사용하는 창고를 알록달록한 색채로 문과 벽을 칠해둔 탓에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마치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부라노섬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받곤 한다.

한혜리 대리와 윤은영 대리는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함께 여행했던 친한 언니 동생 사이다. 지난 2018년 11월을 떠올리며 윤은영 대리가 입을 연다. “이탈리아 여행을 하면서 베네치아에 도착했을 땐 조금 늦은 저녁시간이었어요. 배는 고팠지만, 맛있는 현지 음식을 먹겠다고 무턱대고 모르는 길을 찾아 헤매다가 한 레스토랑에 도착했죠. 우리를 보자마자 술을 한 잔씩 주면서 자유롭게 테이블을 돌아다니는 이탈리아 사람들을 보면서 낯설기도 했지만 재미있었어요. 그 집에서 가장 유명한 티본스테이크를 주문해서 먹는데, 정말 인생 스테이크라고 칭할 정도로 최고의 맛이었어요.”

두 사람은 2016년 12월에 신입행원 연수에서 만나 같은 조가 되었다. 게다가 같은 대구지역이라 그냥 존재 자체만으로도 의지가 되었다고. 연수가 끝난 후에 각자 다른 지점에 발령을 받고 나서도 함께 공부하고 서로의 고충을 털어놓으며 시간을 보냈던 두 사람은 함께 산에 다니고 운동을 하며 친밀도를 키워갔다.

오늘의 의상 콘셉트는 ‘화이트’라고 이야기하는 한혜리대리. 컬러풀한 부네치아의 배경에는 흰색이 딱이라며 미소를 보인다. 두 사람 모두 화이트 원피스로 맞추면 너무 쌍둥이처럼 보일까 봐 한 사람은 하늘색 셔츠로 포인트를 줬다.

“저는 원피스나 편한 셔츠, 치마를 즐겨 입어요. 그런데 은영이도 저와 취향이 비슷하더라고요. 약속을 잡아 만나는 날이면 옷 스타일이 겹치는 경우가 많아요.” 화려한 색감이 가득한 풍경에 두 사람이 나란히 손을 잡고 걷는다. 이질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풍경과 하나가 되는 그녀들. 조금은 어색한 듯 잡은 손에 눈길이 자꾸 가지만, 어린 시절 함께 했던 단짝 친구를 떠올리며 지금 이 순간을 즐긴다. 둘은 오늘 이 시간을 오랫동안 간직할 것이다.

부네치아포즈가 고갈될 정도로 찍다 보면 완성되는 부네치아 인증샷.

부네치아
부네치아
부네치아컬러풀하고 아기자기한 건물들이 오밀조밀 모여 있고 보트가 정박해 있는 모습이 마치 이탈리아 부라노섬을 떠오르게 한다.
“물의 도시,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에 온 듯한 기분이 드네요.”
부네치아조금은 어색한 듯 잡은 손에 눈길이 자꾸 가지만, 어린 시절 함께 했던 단짝 친구를 떠올리며 지금 이 순간을 즐긴다.


부네치아
부네치아부산+베네치아를 뜻하는 ‘부네치아’. 알록달록한 건물과 정박한 배의 모습이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연상시킨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다. 낮에는 형형색색의 색감이 햇볕을 받아 쨍한 컬러의 사진을 찍을 수 있고 해가 넘어갈 땐 황홀한 일몰이 더해져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부산에서 이국적인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곳으로 문화촌, 체험촌, 놀이촌, 맛술촌 등의 테마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사하구 장림로93번길 72


Words. 김효정 Photographs. 유승현 Place. 부산 장림포구

댓글 보기



삭제하기
TOP
페이스북 블로그 유투브 인스타그램
지난호 보기

X
검색하기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