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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꿈, 행복한 상상을 이끄는스테인드글라스 스탠드 만들기
스테인드글라스 스탠드 만들기여의도한국투자증권지점 장유임 대리 · 홍보부 곽민정 대리
반짝반짝 빛나는 오묘한 빛의 세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어쩐지 마음이 편해진다. 좋은 꿈을 꾸거나 미지의 공간으로 떠날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 반짝이는 아름다움에 취해 오색빛깔 영롱한 색감에 취해 우리는 유리공예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스테인드글라스 스탠드 만들기

반짝이는 것은 모두 아름답다
문래창작촌 골목골목으로는 다양한 공방이 자리 잡고 있다. 문래동의 빈티지한 분위기에 공방 주인의 감각을 더해 쉽게 흉내 낼 수 없는 공간이 만들어지고, 우리는 그것을 몸소 체험하고 즐기기 위해 공방 문을 연다. 여의도한국투자증권지점 장유임 대리와 홍보부 곽민정 대리가 스테인드글라스 스탠드를 만들기 위해 메종드베르를 찾았다.

최근 집안 분위기를 색다르게 바꿔줄 소품으로 스테인드글라스를 활용한 제품이 인기를 얻으면서 유리공예가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다양한 모양과 색감을 조합할 수 있어 남들과 다른 특별한 소품을 만들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도전해 봐도 좋다.

“손재주가 없는 사람이라 만들기에는 관심을 갖지 않았어요. 친구들이 공방에서 무언가를 만든다고 해도 전혀 흥미가 생기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반짝이는 유리를 보는 순간, 마음이 동요되더라고요.”

곽민정 대리가 공방에 전시된 다양한 유리 작품에 눈을 맞춘다. 유리공예로 만든 선캐쳐, 거울, 조명, 액자, 스탠드 등 다양한 작품이 공방 곳곳을 채우고 있다. 형형색색의 유리제품이 한데 모여 있으니 마치 동화 속 세상을 방불케 한다. 메종드베르에서 진행하는 원데이클래스에서는 아메리카 원주민이 밝은 태양 빛의 기운을 집안으로 불러오기 위해 사용한 풍수 아이템인 선캐쳐와 감성적인 색감 연출이 가능한 작은 조명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유리를 자르고 붙여서 만든 나만의 조명
두 사람은 오늘 작은 조명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비록 원데이클래스지만 작은 조명을 만들면서 유리공예 스테인드글라스의 동테이프 기법의 모든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강사는 유리공예에 사용될 도구를 간단하게 설명한다. 본격적인 수업을 시작하며 앞치마를 걸친 두 사람은 잠시 유리 재질과 어우러질 색감을 고민하다가 유리를 선택한다.

“어떤 느낌으로 스탠드를 만들까 생각하다가 제가 좋아하는 녹색과 노란색을 적절하게 섞어보고 싶었어요. 원하는 대로 유리 색상을 조합할 수 있어서 좋네요.”

유리를 먼저 선택한 장유임 대리가 기대감에 찬 표정으로 입을 연다. 곽민정 대리와 장유임 대리는 입행 동기인데 집이 가깝다는 이유로 다른 동기들에 비해 친해질 수 있었다.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강사의 설명에 따라 직접 고른 유리를 자르기 위해 사인펜으로 밑그림을 그린다. 처음 해보는 작업이라 손이 잘 따라주지 않지만, 정신을 집중해 선이 엇나가지 않게 노력하는 모습이다. 이후 유리칼로 유리를 자른 뒤 그라인더를 사용해 유리의 표면이 매끄럽게 다져지도록 유리를 연마한다. 그 다음 장유임 대리가 유리를 감싸주는 느낌으로 가장자리에 동테이프를 감아준다.

“동테이프를 유리에 붙이고 있으니 마치 색종이를 오려 붙이던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요. 미술 시간에 만들기를 하다보면 정말 즐거웠거든요.”


스테인드글라스 스탠드 만들기
스테인드글라스 스탠드 만들기
스테인드글라스 스탠드 만들기
"친구들이 공방에서 무언가를 만든다고 해도 전혀 흥미가 생기지 않았어요.
그런데 반짝이는 유리를 보는 순간, 마음이 동요되더라고요."
- 홍보부 곽민정 대리 -


Good Night, 좋은 꿈 꿔
이제 동테이프 작업을 끝낸 12개의 유리조각을 잘 맞춰 붙여야 한다. “지금부터 납땜 작업을 시작할 거예요. 먼저 시범을 보일게요.” 납땜 작업이라는 말에 두 사람의 눈빛이 반짝이고, 능숙한 강사의 손놀림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열을 가하니까 납이 물처럼 흘러내리면서 굳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유리에 감은 동테이프가 접착력 있게 붙는 게 너무 신기해요. 마치 납을 가지고 그림을 그리는 것 같은 기분이에요.”

곽민정 대리가 마침내 자신의 또 다른 적성을 찾은 것처럼 납땜 작업을 하며 즐거워한다. 납땜은 결코 쉬운 작업은 아니지만, 고등학생부터 성인이라면 누구나 체험이 가능하다. 그러나 납 연기를 흡입할 수 있으니 호흡기가 예민한 사람과 임산부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스테인드글라스 스탠드 만들기
"어떤 느낌으로 스탠드를 만들까 생각하다가 제가 좋아하는 녹색과 노란색을 적절하게 섞어보고 싶었어요."
- 여의도한국투자증권지점 장유임 대리 -


작품의 완성도를 위한 세척과 부식 작업이 이어진다. 부식 작업은 생략해도 좋지만, 오늘 두 사람이 만든 조명갓의 색감을 더 빈티지하게 표현하려면 꼭 필요한 작업이다. 마지막으로 준비된 스탠드 바디에 전구를 끼우고 조명갓을 올려주면 완성이다.

곽민정 대리는 자신이 만든 스테인드글라스 스탠드를 침대 맡에 두고 사용할 예정이란다. 와인을 즐겨 마시는 장유임 대리는 집에서 간단하게 와인 한 잔 할 때 분위기등으로 이용할 거라고. 둘은 개성 있게 색감을 조합해 완성한 스탠드를 들고 환하게 웃어보였다.

우리는 잠들기 전 머릿속에 수많은 장면을 떠올린다. 얼굴이 화끈거렸던 오늘 일어난 일이거나, 지난날 잊고 싶지 않을 정도로 좋았던 추억일 수도 있으며,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일지도 모른다. 기왕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상상이라면, 행복한 일만 자꾸 떠올려 보기를. 오늘 만든 조명이 두 사람 모두를 행복한 꿈나라로 데려가기를 기대하며, 맑은 유리처럼 그들의 앞날도 반짝반짝 빛나기를 바라본다.


스테인드글라스 스탠드 만들기
스테인드글라스 스탠드 만들기


빛과 색의 마술, 스테인드글라스 공방
스테인드글라스 스탠드 만들기
색유리를 이어 붙이거나 유리에 색을 칠해 무늬나 그림을 표현한 장식용 판유리를 스테인드글라스라고 한다. 빈티지한 인테리어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스테인드글라스 공예 또한 이색 취미로 떠오르고 있다. 반짝반짝 빛나는 유리를 이용해 예쁜 소품을 만들 수 있는 공방과 공예품을 소개한다.


고래의 꿈을 찾아 여니공방귀여운 돌고래와 조개 선캐쳐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성북동 여니공방. SNS에 미리 올라온 도안을 보고 어떤 작품을 만들지 미리 결정하고 그려오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햇볕이 잘 들어오는 벽이나 유리창에 매달아 놓으면 색다른 감성을 느껴볼 수 있다.

Address.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19
Instagram. @yeoni.2017


반짝이고 오래된 물건 스완센터스완촛대와 육각거울이 탐난다면 해방촌 이니김공작소 스완센터의 문을 두드리자. 이곳에서 직접 제공해주는 도안으로만 수업이 가능하며, 원데이클래스는 3시간 이상이 소요된다. 도안이 같다고 너무 실망할 필요는 없다. 유리컬러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색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Address. 서울 용산구 신흥로5길 27 1층
Instagram. @swan_centre


스테인드글라스 스탠드 만들기

명함꽂이도 트렌디하게 빛과 물질광진구의 빛과 물질 공방에서는 명함꽂이를 스테인드글라스 기법으로 만들어 볼 수 있다. 세상에 하나뿐인 유니크한 명함꽂이를 책상 위에 올려놓으면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지 않을까? 업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생맥주 명함꽂이를 보면서 눈으로 마셔보기를. 꼭 맥주 컵 스타일이 아니더라도 원하는 모양이 있다면 문의해 보자.

Address. 서울 광진구 능동 234-37
Instagram. @light__matter





Words. 김효정 Photographs. 고석운 Video. 권오성 Illustrator. 이신혜 Place . 메종드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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