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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월의 보너스, 연말정산 체크포인트
13월의 보너스, 연말정산 체크포인트

2021년 2월은 직장인들이 연말정산을 하는 시기이다. 제대로 계산한 결정세액이 이미 원천징수된 금액보다 많다면 그 차이만큼을 더 내야 할 것이고, 반대로 결정세액이 원천징수된 세액보다 적다면 더 많이 낸 것이므로 차이만큼을 환급 받을 수 있다. 연말정산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환급액을 받을 수도 추가로 더 내야 할 수도 있다. 놓치지 말아야 할 연말정산 체크포인트를 살펴보자.


놓치고 있는 부양가족이 있는지 챙겨보자
연말정산에서 가장 큰 공제는 부양가족 공제다. 부양가족 1명당 150만 원을 공제받을 수 있고 경로자나 장애인 등 공제 사유에 해당되면 추가공제도 받을 수 있다. 때문에 놓치고 있는 부양가족은 없는지 잘 체크해 봐야 한다. 부양가족 공제 대상이 되는 가족은 배우자와 자녀, 직계존속(배우자의 직계존속 포함), 같이 사는 형제· 자매이다.

부양가족 공제를 받으려면 나이(단, 배우자는 나이 상관 없음)와 소득이 모두 다음의 요건을 만족해야 한다. 첫째, 자녀는 나이가 만 20세 이하, 부모님은 만 60세 이상, 형제·자매는 만 20세 이하 또는 만 60세 이상이어야 부양가족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부모님이나 조부모님과 같은 직계존속은 같이 살지 않고 따로 살고 있더라도 공제받을 수 있으므로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의 부모님과 조부모님 모두 공제받고 있는지 체크해 봐야 한다.
둘째, 2020년 종합, 퇴직, 양도소득금액의 합계가 연 1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가령, 장모님이 올해 부동산을 팔아서 양도소득금액이 100만 원 넘게 발생했다면 올해는 장모님에 대한 부양가족 공제를 받을 수 없다. 이는 해마다 체크하는 것으로 내년에 장모님한테 소득이 없다면 내년 연말정산할 때에는 다시 부양가족에 넣어 공제받을 수 있다. 만약 배우자가 아르바이트를 해서 급여소득이 있다면 올해 받은 총 급여가 500만 원 이하일 때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 소득공제 금액 대폭 커진다
올해는 유래 없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정부가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해 신용카드 공제를 대폭 확대하였다. 신용카드 소득공제는 총 급여의 25%를 초과해서 사용한 신용카드 사용금액에 대해 일정 공제율을 곱한 금액을 소득공제 해주는 것이다.

이 공제율이 3월 사용액에 대해서는 기존의 2배로 상향되고, 4~7월 사용액은 공제율이 80%로 확대된다. 또한 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 금액도 30만 원씩 오를 예정이다. 총 급여가 7,000만 원 이하인 경우 현행 300만 원에서 330만 원으로, 7,000만 원~1억 2,000만 원인 경우 기존 250만 원에서 280만 원으로, 1억 2,000만 원 초과의 경우 기존 200만 원 한도에서 230만 원까지 30만 원씩 인상하는 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되어 심의 중이다.


13월의 보너스, 연말정산 체크포인트

"올해는 유래 없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정부가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해 신용카드 공제를 대폭 확대하였다."

의료비 세액공제 받을 때 주의할 두 가지
의료비 세액공제는 유일하게 부양가족의 소득요건과 연령요건 모두 보지 않는다. 가령, 직장인 자녀가 부동산 임대소득이 연 100만 원이 넘는 만 59세인 아버지에게 지출한 의료비가 있다면 이 의료비도 공제 대상이다. 단, 올해 지출한 의료비가 총 급여의 3%를 넘어야 초과한 금액에 대해서 공제받을 수 있기 때문에 문턱이 높은 편이다. 총 급여가 5천만 원이고 부양가족에게 쓴 의료비를 합한 금액이 200만 원이라고 가정하면, 총 급여의 3%인 150만 원을 초과해서 쓴 50만 원의 15%인 7만 5천만 원 만큼의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올해 치과나 병원에서 쓴 의료비가 많아서 총 급여의 3%를 넘었다면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구입비도 인당 50만 원씩 포함되니 꼼꼼히 챙기는 것이 좋다.


맞벌이 부부의 절세 팁!
맞벌이 부부라면 부양가족에 대한 공제는 세율이 높은 즉, 소득이 높은 사람이 받는 것이 유리하다. 이때, 부양가족 공제를 받은 사람이 해당 가족에게 따라오는 추가공제나 교육비공제, 신용카드 공제, 의료비 공제 또한 받을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단, 맞벌이 부부는 둘 다 소득이 있기 때문에 서로 부양가족 공제 대상이 아니지만 의료비에 한해서는 배우자의 의료비도 몰아서 받는 것(지출한 사람에 한함)이 가능하다.


홈택스 ‘2020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통해 미리 점검
홈택스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통해 올해 9월까지 신용카드 등 사용내역을 확인할 수 있고 10월 이후 지출내역에 따라 달라지는 소득공제액도 미리 계산할 수 있다. 공제받을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다면 연말 전에 저축과 세금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연금저축과 퇴직연금에 돈을 불입하는 것이 좋다.


Words. 이은하 세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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