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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마음을 다독이고 싶은 한 해의 마무리
늘 그랬던 것 같다. 12월만 찾아오면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일 년 동안의 나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그래도 잘살고 있다며 마음을 다독이고, 내일을 잘 살아내기 위한 준비로 불필요한 생각의 가지를 쳐낸다. 2020년을 보내며 당신을 따뜻하게 다독여줄 콘텐츠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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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마음을 다독이고 싶은 한 해의 마무리(좌) ⓒ 냥숲nyangsoop, (우상) ⓒ 하미마미 Hamimommy, (우하) ⓒ tthne뜨네

리틀포레스트를 보는 듯한 예쁜 집냥숲nyangsoop

하나로 땋은 머리, 꽃무늬 프린트가 가득한 상의에 파스텔톤의 앞치마까지. 시골 한적한 곳의 예쁜 집에 사는 그녀의 일상은 마치 동화 한 편을 보는 것처럼 우리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든다. 복잡한 도심을 매일 겪어야 하는 사람들에게 그녀의 영상은 마치 다른 세상으로의 탈출처럼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김태리 주연의 영화 <리틀포레스트>를 보는 것처럼 예쁜 집과 음식, 그리고 자연스러운 시골 생활이 유튜브를 시청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모조리 다 빼앗는다.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하미마미 Hamimommy

“이상하게, 몸이 편하면 마음이 불편해져요. 계속 뭔가를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건 저만 그런 걸까요?” 이 멘트만 봐도 그녀는 참 부지런한 사람. 주부의 일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채널이다. 살림 정보를 좀 더 꼼꼼하게 알려준다는 것. 이를테면 무쇠 팬을 설거지할 때는 베이킹소다를 뿌리고 철수세미나 전용 솔로 문질러주는 영상을 보여주며, 일반 수세미나 행주로 닦을 때의 문제점을 알려준다. 아파트 생활을 하다 최근에는 숲속의 전원주택으로 이사하면서 가족의 목가적인 삶까지 영상에 담고 있다.


편안하게 빠져드는 주부의 일상tthne뜨네

요리하고, 청소하고, 뜨개질하는 주부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소소하고 평범한 하루를 보여주는 콘텐츠로 가만히 음식을 손질하는 그녀의 손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차분해진다. 대부분의 구독자는 음식에 관심 있는 주부. 특별할 것도 모자랄 것도 없이 일기처럼 차분히 하루를 담아낸다. 음식을 만드는 영상이 주를 이루는 것 같지만, 유튜브 채널 이름이 ‘뜨네’인 것처럼 그녀는 코 바느질의 대가. 만들고 싶은 것을 뚝딱 만들어 내는, 손재주가 좋은 주부다. 마음이 복잡할 땐 코 바느질을 하는 그녀의 영상을 들여다보자.


DRAMA
조용히 마음을 다독이고 싶은 한 해의 마무리(좌) ⓒ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중) ⓒ 낮과 밤, (우) ⓒ 허쉬

부정부패를 척결한다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조선 시대, 비리에 맞서 백성들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 시대 왕실의 비밀 수사극이다. 부정부패를 처벌하고 정의를 구현하는 슈퍼히어로의 모습보다는 음지에서 양지를 위해 뛰고 또 뛰는 극한 직업을 그려 코믹함을 더한다. 특히 노름판을 벌이다 그 벌로 원치 않던 암행어사 직을 얻게 된 성이겸(김명수 분)은 어설픈 초짜 어사의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큰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방영정보 : KBS 2TV(월, 화) 오후 9:30 12월 21일 첫 방송


미스터리한 사건을 파헤치는 수사극낮과 밤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 낮과 밤. 남궁민과 김설현, 이청아의 아슬아슬한 삼각 구도로 세 사람이 얽히고설킨 사연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베일에 싸인 남궁민의 미스터리한 정체, 그리고 FBI 출신 파견 수사관인 이청아는 한국으로 돌아온 후 남궁민을 만나 과거에 잊고 있었던 자신의 비밀과 마주하게 된다. 또 김설현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열혈 경찰로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방영정보 : tvN (월, 화) 오후 9:00 11월 30일 첫 방송


월급쟁이 기자의 밥벌이 라이프허쉬

큐대 잡는 날이 많은 고인물 기자와 밥은 펜보다 강하다는 생존형 인턴의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 허쉬. 월급쟁이 기자의 밥벌이 라이프로 영화계 간판 배우인 황정민, 그리고 계속된 연기 변신을 보여주는 임윤아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진영의 <침묵주의보>라는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어, 드라마는 또 어떤 방식으로 전개될지 기대해 봐도 좋다.
방영정보 : JTBC(금, 토) 오후 11:00 12월 11일 첫 방송


AUDIO CLIP
조용히 마음을 다독이고 싶은 한 해의 마무리(좌) ⓒ 하지현의 하트 : 마음 이야기, (중) ⓒ 듣고 만지는 새 도감 오디오북, (우) ⓒ [듣는 연재 에세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을 위한 마음 치유하지현의 하트 : 마음 이야기

세상을 살아가면서 쌓이는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마음의 병. 이를 다독여줄 곳이 필요하지만, 쉽지 않다. 이럴 때 들으면 좋은 오디오 클립.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소개하는 ‘마음을 알고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되는 책 이야기’, ‘사람의 심리가 움직이는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방법’, ‘스트레스의 정체와 관리’ 등 다양한 마음 관련 이야기를 들려준다. “나를 무시하는 동료가 짜증이 나요.” “친구에서 애인이 되자 괜히 틱틱대고 괴롭혀요.” “명절 잔소리 이렇게 대처하세요.” 등 공감이 가는 이야기를 주제로 답답한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한다.


청량한 새소리에 반하다듣고 만지는 새 도감 오디오북

아침에 기분 좋은 소리로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해 줄 동물이 있다면 바로 새. 맑은 목소리로 지저귈 때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낀다. 환경운동연합에서 ‘듣고 만지는 새 도감 오디오북’을 연재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업데이트되며, 박새, 꾀꼬리, 붉은머리오목눈이, 곤줄박이, 노랑턱멧새 등 평소 우리가 잘 모르던 새의 소리를 40종이나 들을 수 있다. 사실 ‘듣고만지는 새도감’은 오디오북에 업데이트되기 전에 책으로 먼저 나왔다. 새의 그림과 새의 소리, 점자까지 같이 들어가 눈이 어두운 사람들도 책을 읽고 들을 수 있다.


소설가 공지영의[듣는 연재 에세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즈덤하우스에서 지난 10월에 출판한 공지영의 소설 <그럼에도 불구하고>를 작가의 음성으로 직접 들어볼 수 있다. 작가가 이 책을 쓴 이유는 다음과 같다. “단 한 번도 행복한 적 없었다는 후배가 내게 물었다. 사기를 당하고, 전 재산을 다 잃고, 온갖 사람의 비난에 배신까지 당했는데 어떻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할 수 있냐고… 내가 왜 행복할 수 있었는지… 언젠가 긴 글로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 책은 그 약속에 대한 대답이다.” 우리가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받아들이기까지 상처받은 마음에 작가가 건네는 위로.


MUSIC
조용히 마음을 다독이고 싶은 한 해의 마무리(좌) ⓒ V.O.S, (중) ⓒ 폴킴, (우) ⓒ 규현

겨울을 물들이는 따뜻한 음악V.O.S - 니 이름 불렀나 봐

지난 2월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 이후로 9개월 만에 알리는 따뜻한 V.O.S 신곡, <니 이름 불렀나 봐>가 발매되었다. V.O.S는 2019년 <다시 만날까 봐>, <잘살고 있다>를 통해 10년 만에 재기에 성공을 알리며 전국투어를 마무리했다. 2020년 긴 쉼 끝, 늦가을에 다시 한번 3인조 보컬 그룹의 건재함을 이어가는 V.O.S. <니 이름 불렀나봐>는 사랑하는 여인과 이별한 후 잊어보려 하지만 삶 속에 습관처럼 남아있는 옛사랑을 여전히 그리워하는 남자의 심정을 표현한 곡이다. V.O.S만의 애절한 목소리와 화음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마음을 만지는 감성 발라더폴킴 – 너도 아는

싱어송라이터 폴킴이 또 다른 감성 발라드를 들고 돌아왔다. <너를 만나>, <모든 날, 모든 순간> 등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폴킴. 그가 새 싱글 <너도 아는>을 선보였다. 이번 앨범은 폴킴이 작사, Flow Blow(플로우 블로우)가 작곡한 곡이다. Flow Blow는 워너원, 강다니엘 등과 작업한 신예 작곡가다. <너를 만나>는 어쿠스틱 피아노와 웅장한 스트링 위에 더해진 중독적인 멜로디와 폴킴 특유의 감성적이고 따뜻한 보이스가 어우러졌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상실감을 담은 이번 곡은 폴킴의 감성 보이스를 충분히 녹여내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김현식 리메이크규현 - 김현식 30주기 헌정 앨범 추억 만들기 Part 1

쓸쓸한 바람이 옷깃을 스치는 계절, 김현식의 노래 <비처럼 음악처럼>을 규현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는 앨범이 발매되었다. 1986년에 발표한 故 김현식의 대표곡 중 하나인 <비처럼 음악처럼>은 시대를 넘나들며 지금까지도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깊은 울림을 지닌 故 김현식의 허스키 보이스가 규현을 만나 한층 더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탄생했다. 故 김현식 30주기 추모 프로젝트 첫 번째 앨범인 규현의 <비처럼 음악처럼>은 감성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선율과 섬세한 규현의 목소리로 매력을 더했다.


Words. 김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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